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한 난방기기 운전 관리법

보일러는 난방 성능이 좋은 반면 사용기간이 지나면 녹물이나 그을음이 발생하여 효율이 

감소하는 단점이 있습니다. 보일러의 운전/ 관리/ 유지 방법을 숙지, 실천하여 쾌적하고 따뜻한 겨울철을 준비하도록 해요. 

보일러에 녹물이나 그을음이 끼게 되면 열전달이 나빠져서 난방 효율이 현저히 감소합니다. 

평소에 보일러를 잘 관리하여 에너지 성능도 향상시키고 화재나 가스에 의한 중독사고도 예방하도록 해요. 

▶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기 위한 보일러 관리 방법

➊ 보일러 점검 및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충분한 공간을 확보합니다.

➋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있으므로 보일러 주위에 석유, 휘발유, 시너, 스프레이, 비닐 등 

   가연성, 인화성 물질을 두지 않아야 합니다.

➌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를 뽑은 후 1시간 뒤 마른 걸레를 사용해 자주 청소해 보일러의 

   청결을 유지해줍니다. 

➍ 배기통 연결부터 변형이나 빠짐이 없는지 꼭 체크해야 합니다. (연1회)

➎ 보일러 내부는 전문 업체에 의뢰하여 적어도 연 2회, 보일러 배관은 3-4년에 1회 정도 

   청소하여 난방효율 저하를 방지합니다.

➏ 연 1회 이상은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에 A/S 점검을 의뢰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겨울철 날씨가 추운 날 보일러의 배관이나 설비 내부에 물이 동결되면 설비나 배관이 파손되기 쉽습니다. 이 경우 보일러 수리나 교체비용이 발생하게 되니까 평소에 잘 관리하여 예방할 

수 있도록 해요.

▶보일러 동파 방지 요령

➊ 보일러에 내장된 동파 방지 기능은 전기로 작동되므로 보일러 전원이 콘센트에 항상 꽂혀 

   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.

➋ 겨울철 2-3일 정도 집을 비울 때도 분배기 밸브와 가스, 기름 중간밸브를 잠그지 말아야 

   합니다.

* 동파방지기능은 전원플러그가 빠져 있거나 연료밸브가 잠겨있으면 실행되지 않음

➌ 보일러와 연결된 노출 배관은 반드시 보온재로 감싸줍니다.

* 특히 직수관, 온수관은 반드시 보온

➍ 동절기에 장기간 집을 비워 보일러를 사용하지않을 경우 제조사 서비스 센터 및 전문업체에

   동파예방 및 물 빼기 방법을 문의합니다.

가정용 가스보일러는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나 배기가스, 연소가스 누출로 인한 중독 피해가 

발생할 수 있는 난방기기입니다. 때문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 지를 

숙지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. 가스보일러의 안전관리 요령과 피해방지 요령에 대해 

알아보겠습니다.

▶가스보일러의 이상 현상과 조치 방법

➊ 썩은 양파 냄새가 발생하면 가스 누설을 의심해야 합니다.

   이때는 보일러 가동을 멈추고 가스 중간밸브를 잠근 후 모든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고 

   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해야 합니다.

➋ 머리가 어지럽거나 매스꺼움을 느끼면 배기가스 누설을 의심해야 합니다.

   연통이 어긋나거나 빠지지 않았는지, 막혀 있는지, 급/배기구가 막혀 있지 않은지 등을 

   확인한 후 A/S점검을 의뢰합니다.

➌ 점화가 되지 않으면 A/S를 의뢰합니다.

   전원플러그의 연결 여부, 가스의 정상공급 여부, 설정 온도가 실내 온도보다 낮지 않은지 

   등을 확인한 후 서비스센터에 점검을 의뢰합니다.

➍ 방이 뜨겁지 않으면 서비스센터에 A/S 점검을 의뢰합니다.

   온도조절기의 설정온도 및 분배기의 밸브 잠김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문제 해결이 되지 

   않을 시 A/S 건검을 의뢰합니다.